암호화폐 사기 유형 5가지와 신고 바로하기

불과 몇 년 전 불어닥친 암호화폐 투자 광풍, 독자들 중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암호화폐 사기 유형과 피해 후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암호화폐 사기가 특별 한 것은 아니고 사기 수법들이 정보통신의 발달로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온라인 지급에 저장한 암호화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킹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나 교환의 과정에서 상대방의 신뢰성을 완벽하게 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사기들이 벌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암호화폐 사기 유형

1. 피싱(Phishing) 사기

– 사기꾼들은 공식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나 월렛 서비스와 똑같이 보이는 가짜 웹사이트나 이메일을 만들어 사용자의 개인 정보나 암호화폐 자산을 훔치는 시도를 합니다. 모르는 주소로 날아 들어온 이메일 링크를 클릭하거나 암호화폐 주소를 공유하기 전에 항상 송신자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 MyEtherWallet 피싱: 2017년에 MyEtherWallet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짜 웹사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사용자들은 개인 키와 암호화폐 자산을 입력하면서 개인 정보를 털렸습니다.

– Binance 피싱 이메일: 2020년에 Binance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싱 이메일이 전파되었습니다. 이메일에는 가짜 Binance 웹사이트로 연결하는 링크가 있었으며, 사용자들은 개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2. 투자 사기

– 사기꾼들은 가짜 프로젝트나 기업을 만들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암호화폐를 모으려고 합니다. 과도한 수익을 약속하거나 위험을 숨기는 등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속이려고 합니다.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소스와 조사를 통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Bitconnect: Bitconnect는 과도한 이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던 플랫폼으로, 2018년에 사라지며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혔습니다.

– OneCoin: OneCoin은 가짜 암호화폐로서 판매되었고, 뒤에 있는 회사는 사기로 밝혀져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훔쳤습니다.

3. 스캠 코인(Scam Coins)

– 가짜 암호화폐 프로젝트나 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인기 있는 암호화폐와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여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려고 합니다. 투자 전에 프로젝트와 팀을 신중히 조사해야 합니다.

– Bitconnect X: Bitconnect X라는 가짜 코인이 Bitconnect 스키마와 연관되어 2018년에 등장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자금을 투자하면서 사라졌습니다.

– Pincoin and iFan Token: 2018년에 베트남에서 운영되던 프로젝트는 수백만 달러를 모은 후 사라져 투자자들을 속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4 . 폰지 스키마(Ponzi Schemes)

– 이러한 사기는 초기 투자자에게 이익을 지급하기 위해 나중에 들어오는 투자자의 자금을 사용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키마는 결국 붕괴하고 많은 사람이 돈을 잃게 됩니다.

– Trevon James와 BitConnect: 유명한 유튜버인 Trevon James가 Bitconnect를 홍보하고 사람들을 유도하여 투자하게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 PlusToken: 중국에서 운영되던 PlusToken은 수십억 달러를 모아오다가 2019년에 사라지며 대규모 사기로 밝혀졌습니다.

5. 소셜 엔지니어링

– 사기꾼들은 사회 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속이려고 합니다. 이메일, 소셜 미디어 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 정보나 자산을 빼앗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의심스러운 요청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Twitter 해킹 사건: 2020년 7월, 다수의 유명 인물과 기업의 Twitter 계정이 해킹되었고, 해커들은 Bitcoin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메시지를 게시하여 사용자들을 속이려 했습니다.

– 심장 증폭 공격(Heartbleed Attack): 2014년에 OpenSSL 취약점을 악용하여 개인 정보와 암호화폐 자산을 빼앗으려 시도하는 공격 사례가 있었습니다.

암호화폐 사기 피해 신고

1. 즉시신고

– 금융감독원 등 공적기관에 사기 피해를 그대로 적시하여 신고합니다. 신고를 할때는 투자를 권유한 지인도 함께 고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융감독원 콜센터 : 1332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 바로가기 암호화폐 사기 유형

 

2. 관련 증빙자료 즉시 수집

– 신고를 하게 되면 일단 고소장 접수를 하고 경찰이 수사를 하고 이첩할때 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그 시간동안 투자 관련 증거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합니다. 카톡 대화내용부터, 이체거래내역 등 사소한 것이라도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거래소나 플랫폼에 연락

– 물론 거래소나 플랫폼이 자구책을 마련해 주진 않겠지만 그래도 사기를 당한 사람이 소수가 아니라 다수일 경우 거래소나 플랫폼에서도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4. 개인 계정 보안 검토

– 자신의 개인정보와 온라인계정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신규 비밀번호를 발급하고, 이중 인증을 활성화해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강화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사기 예방법

1. 암호화폐의 높은 수익률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하기

– 암호화폐 말고도 주식, 보험 등 모든 금융투자 자산의 높은 수익률 보장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일단 의심해 봐야 합니다.

2. 거래소의 공식성 확인하기

– 암호화폐는 거래소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거래하는 거래소가 최근에 생긴 것인지, 공식성이 얼마나 높은지 등을 확인하고 거래에 참여해야 합니다. 정규 거래소의 선택에서 BTCC는 공식성이 높습니다. BTCC 거래소는 2011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운영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영국, 홍콩 등에 본부를 두어 설립 후 단 한차례도 해킹 피해 사례가 없는 강력한 보안을 자랑해 투자자가 보다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사용자 스스로 보안 수칙 철저히 지키기

– 암호화폐 특성상 거래가 한 번 이뤄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보안키를 노출해서는 안되며 거래소 로그인에도 지역제한이나 2단계 인증 등 보안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4. NFT(대체불가능토큰) 투자 주의

– 러그풀 사기 위험성이 높습니다. 사용자는 투자 전 작품과 판매자에 대한 정보, 해당 NFT 작품의 저작권 여부나 작품에 담긴 배경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투자에 임하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암호화폐 사기 유형과 대처방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은행 처럼 공식성이 높은 중앙 관리센터가 부재하고, 모든 활동이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암호화폐 거래는 100% 신뢰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일, 암호화폐 사기를 당해 피해를 봤을지라도 피해액을 완전히 복구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이스피싱과 같이 사기범죄조직의 근거지가 해외일수도 있고, 국내 범죄자라도 IP추적이 어렵고 금전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지능범죄에 대응은 완벽이 없기 때문에 예방법 숙지를 통해 안전에 완전을 더하시는 것이 더 우선순위라고 생각됩니다.

댓글 남기기